요즘 집들이 갈 일 많아지지 않으셨어요? 저는 신혼부부들의 집들이를 다니느라 분주합니다.
집들이 가게 되면 뻔한 선물 살 수 없어 고르고 고르다보니 참 머리아프더라구요.
그 집의 인테리어 분위기나 집주인의 취향을 알지 못한채 함부로 사기가 겁나서 결국 디퓨저나 핸드워시로 돌아오게 되는 일이 비단 저뿐만이 아닐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유튜브에서 추천 영상들을 보고 또 봐도 거기서 거기였던 여러분들을 위해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을 방소장이 직접 골라봤습니다!
방소장이라면 이걸로 사가겠다고 마음먹은 아이템들만 데려왔습니다.너무 평범하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스며들거나 강렬하지 않은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는 방소장의 리스트 같이 보실까요?
1. 포인트가 되어줄 사랑 가득 하트 쿠션! 파르베샵
하트 아니 사랑은 어느 집에나 꼭 필요합니다. 더더욱이 막 신혼이 된 신혼 부부에게는 빠질 수 없는 사랑이죠!
쇼파나 침대에서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쿠션인데요. 여러개를 가지고 있어도 크게 문제되지 않으니 혹여나의 걱정을 조금 덜어줄 수 있어 보입니다. 또 퍼 소재로 이루어져있어 촉감은 물론 심심하지 않게 포인트가 되어줄겁니다. 만약 화이트 인테리어의 집이라면 컬러의 통일감을 가져가면서 다른 질감의 패브릭으로 센스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빨강과 보라로 선택해 포인트를 완성해주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2. 스티치치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다면 있으면 편리한 아이템, 내돈주고 사지 않지만 선물 받으면 좋을 아이템으로 선정하는 것이 베스트이죠. 하지만 너무 실용성에 치우치다 보면 자주와 무인양품의 분위기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다면 센스있는 컬러감각을 가진 스티치치의 제품으로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흔하지 않은 컬러 조합으로 포인트가 되어주는 소품들을 주로 만듭니다. 방소장이 골라온 건 외출전에 필요한 물건들을 바로 챙길 수 있는 마그넷으로, 마스크부터 차키까지 다양하게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통통튀는 컬러감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줄 듯 합니다.
3. 비믹스
방소장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지내는 집에서 시간을 언제든지 어디서나 확인 할 수 있게 곳곳에 배치하는 걸 선호합니다. 시간보러 일어나서 거실까지 가는 건 불끄러 가는 거보다 더 귀찮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시계는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기능성에만 집중해도 좋지만 인테리어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시계를 선물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집주인의 시간들이 이 시계와 함께 풍요롭길 기원하면서 말이죠.
비믹스의 세라믹 시계는 화이트를 바탕으로 시계바늘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자연스러운 세라믹 소재를 가지고 모나지 않은 둥글둥글 귀여운 형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시계바늘로 확실하게 포인트를 잡아주거나 또는 자연스레 기존 인테리어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계라면 화이트 벽지에도, 타일이 많은 인테리어에도 위화감 없을겁니다.
4. 허전한 벽을 완성시켜줄 웜그레이테일
어쩌면 모두가 아는 브랜드가 더 센스있는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취향이 그만큼 대중적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혹시 이미 가지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대표 상품보다는 대표 디자인을 적용한 다른 제품들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라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자연스레 분위기를 통일해주기 때문에 훨씬 안정되보일수 있죠.
방소장은 액자로 골라보았습니다. 패브릭으로 두꺼비 집을 가리거나 베란다 출입문을 가려주는 커텐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허전한 벽에 붙여만 두어도 포인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액자에 보관해 깔끔하게 인테리어 효과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산, 바다, 넒은 땅 나무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고 그려내는 웜그레이테일의 따뜻한 이미지들은 호불호를 타지 않고 따뜻한 집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선물받으실 분에게 고심고심해 고른 포스터를 선물한다면 너무나 유의미할것같네요.
5. 남들과 다른 조명으로 센스를 더하고 싶다면, 루미르의 서양배 포터블 램프
집들이 선물의 정석인 조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요즘은 무드등으로 많이들 선물하시죠? 이왕 선물하게 될 무드등이라면 루미르의 서양배 포터블 램프로 추천드립니다. 카피품이 넘쳐나는 조명시장에서 눈길을 끌던 램프입니다. 곡선의 부드러운 형태와 무드등의 역할에 딱 맞아떨어지는 모습 때문일겁니다. 부드러운 듯 흔하지 않은 형태가 가장 매력적이었으며 밝기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무선이라 편리합니다.
같이 오는 나뭇잎 태그를 달아주면 더 귀여움이 살아납니다. 기능성과 디자인 둘 다 아쉽지 않은 포터블 램프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링크
FURRY HEART CUSHION (3 COLORS) : 파르베샵 FARBESHOP
파르베샵은 컬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브젝트를 제작합니다.
www.farbeshop.co.kr
비믹스 오클락 세라믹 벽시계_화이트 - bmix
과감하고 진보적인,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민합니다. 소재 본연의 성질에 집중하고, 담백한 오브제를 만듭니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디자인 브랜드입니다. . . . 무 게 : 900 g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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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lmae 열매 포터블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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